열린학교 활짝

'찾아가는 AI방탈출 버스'로 인공지능, 수학 디지털 축제 이끌었다!

2024-01-02



수학사랑은 27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하는 교내 AI FESTIVAL에서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로 인공지능과 수학 즐기는 디지털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방탈출 버스를 타고 AI 미션을 해결하고 있는 제주중앙여자고 학생들/사진제공=수학사랑
㈜수학사랑의 AI·SW 등 기술 기반 콘텐츠를 토대로 만들어진 AI 방탈출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인공지능과 수학 원리를 활용하며 미션 해결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체험 콘텐츠를 싣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중앙여자고 학생들은 도우미로 나서 방탈출 버스에 탑재된 콘텐츠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체험을 도우며 축제를 이끌었다.

지난 6월 처음 탄생한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는 AI 선도학교와 농어촌 학교를 포함하여 전국의 40여 개 학교를 찾아가 5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흥미진진한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전교생 45명의 작은 학교인 경기도 연천의 궁평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를 초대하여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인공지능 체험 캠프'로 개최하기도 했다.

수학사랑의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는 AI융합축전과 수학과학체험전 등 인천, 천안, 세종, 서천, 경산, 칠곡, 대구, 부산, 신안, 순천, 해남, 강원, 제주까지 전국 시·도 단위 교육청이 주최하는 13개 체험전에 참가했다.

수학사랑 관계자는 "올 한해 전국 13개 체험전에 참가하여 4천여 명의 학생들을 만나며 7개월 동안 약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 정보, 인공지능 교과과정을 연계하는 융복합 AI 방탈출버스 체험을 제공했다"며 "수학사랑의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선사하는 '찾아가는 AI 방탈출 버스'는 학교를 위한 플랫폼 '열린학교 활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