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교육부는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체제로의 본격화와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언택트)은 이제 불가피한 일상이 되었고, 미래는 생각보다 빨리 도래했다. 교육방식의 대대적 혁신이 이루어지고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기존의 LMS(학생 진도, 평가 위주의 관리 시스템)과 일방적인 동영상 교육의 단점을 제거한 미래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때다.
미래의 지능 정보사회를 대비하는 컴퓨팅 사고력 및 인공지능(AI) 활용 역학 함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로 ㈜교육문화는 기존의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미래역량 리더교육 온라인 채팅시스템 ‘헤이준’을 오픈했다. ㈜교육문화는 공교육지원 전문플랫폼인 ‘열린학교 활짝’의 에듀테크 운영기술력을 토대로 수업의 대상, 콘텐츠에 대한 검증과 헤이준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헤이준 라이브 수업 현장/사진제공=교육문화헤이준의 대상은 미래역량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이다. 학생이 수동적 관찰자에서 능동적 참여자가 되어 주제와 진도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도착한 체험교구를 만들고 탐구하며 온라인으로 만난 교사, 친구들과 줌(zoom)을 통해 쌍방향으로 토론할 수 있다. 학생이 있는 곳이 교실로 바뀌는 미래교실의 모습이 실현되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나는 내 학생을 가르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이다’라는 말처럼 헤이준의 교사는 학생에게 재미와 호기심, 도전적 환경을 제공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체험수업을 아이와 함께 집에서 지켜본 학부모는 “쌍방향 소통이 되는 수업이라 너무 좋았다. 특히 교구를 이용해 내용을 확인하니 아직 손놀림 서툰 아이에게 손힘도 길러주고 좀 더 성공하기 쉽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중간중간 친구들 모습을 띄워 확인하니 자기 모습이 화면에 나온다고 아이가 좋아했다"며 "특히 한붓그리기 수업은 한편의 영화 같았는데, 도입, 본론(단계적 활동), 결론까지 수학교육을 전공한 엄마의 눈에도 만족스러운 수업이었다”고 평가했다.
헤이준의 ‘AI수학’과 ‘온라인 게임수학’/사진제공=교육문화헤이준의 수업은 아카데믹한 과학·수학·정보에 기반을 둔 리더수학 콘텐츠로 실생활을 주제로 한 과학, 미술, 음악, 국사, 정보 등을 통합한 500여 종 이상의 창의·융합 체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6월 말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AI수학’과 ‘온라인 게임수학’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423703?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