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페이스 해봄 |
학생들은 스페이스 해봄의 수학 메이커 교육을 통해 fusion360 프로그램을 이용해 클라인병 모델링을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내용의 클라인병이지만 모델링을 통해 클라인병의 형태와 구조에 대해 관찰하고 고민하게 된다.
수학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고, 준비하는 것이 미래 교육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스페이스 해봄 관계자는 말했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완성한 모델링 파일을 가지고 3D 프린터를 사용해 실제로 구현하는 수업으로 3D 프린팅에 대한 이해까지 가능하게 한다.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 “클라인병이라는 주제와 fusion360 프로그램을 활용해 클라인병을 직접 모델링해보는 수업이라 신청하게 됐다”며 “직접 모델링 하는 과정을 따라하는 아이들이 몰입하는 과정을 보며 보람 있었고,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과정에서 1:1로 친절히 지도해 주신 이윤미 선생님께 감동이 커 기회가 되면 또 신청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스페이스 해봄에서는 학급, 동아리 대상의 교과학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열린학교 활짝 공식몰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는 메이크올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