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사랑(대표 장혁)은 수학문화공간 스페이스해봄 1층에 위치한 늘봄 카페 13호점에서 3월 12일(화)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협약식 및 늘봄 카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위 왼쪽부터) 조은희 서초구청장, 장혁 수학사랑 대표가 늘봄카페 개소식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래) 늘봄카페 개소식을 위해 관계자들이 커팅식에 참가했다./사진제공=수학사랑 |
이 날 개소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주)수학사랑 장혁대표, 수학박물관장, 엄마수학기자단, 한우리정보문화센터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학사랑과 서초구는 장애인 일자리 및 자립지원 사업 추진을 공동 협력함으로써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및 사회통합 제고를 목적으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수학사랑은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늘봄 카페는 발달장애인, 시니어, 경력단절여성들을 채용하여 바리스타, 매니저 등의 실무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곳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축사에서 “늘봄 카페 13호점은 공공기관 산하에서 운영하지 않고 독립 1호점에 의미를 두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관 그리고 지역사업체의 협조로 늘봄카페가 발전하여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조은희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스페이스해봄에 위치한 수학박물관, 매쓰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방문했다. 특히 매쓰메이커를 기반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창업한 '엄도경'과 '청소년크라우드 펀딩', '열린학교 활짝'의 플랫폼을 통해 수학문화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장혁 수학사랑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 청년, 지역주민들이 항상 즐겁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31410385874824&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