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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랑, 23일 스페이스 해봄에서 ‘매쓰 메이커 페어’ 개최

2019-02-19

수학사랑(대표 장혁)은 서초동 스페이스 해봄에서 수학문화도서관이 주최하고 엄마 수학 기자단이 

주관하는 ‘매쓰 메이커 페어’를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한다.


사진제공=수학사랑
사진제공=수학사랑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며 예술과 과학, 산업, 일상에서 점과 점을 잇는 수학 문화를 만들어온 엄마 수학 기자단과 수학교사를 위한 수학 콘서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매쓰 메이커 페어’에서는 수학 만나기, 매쓰 메이킹 코너를 통해 수학 박물관 도슨트, 수꿈이 수학버스, 매쓰 트럼프 마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수학 시계 및 도예,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3D 프린팅과 3D 펜 등 다양한 수학 관련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수꿈이 수학버스는 피타고라스 정리 퍼즐, 아르키메데스 천칭,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 각도기 거울 등 수학 교구 40여 종 이상이 구비되어 아이들이 직접 수학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소재로 한 에코매쓰(eco-math)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환경 친화 제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는 수학교육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수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수학문화도서관 장 훈 이사장이 직접 버스를 몰며 엄도경 출신 엄마수학기자단이 다양한 수학체험형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17년 청학동을 시작으로 2018년 DMZ 대성동 초등학교와 북한 이탈 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 등을 방문하여 수학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개최되는 ‘매쓰 메이커 페어’에서는 ‘엄마도 경력이다’라는 모토로 결혼과 출산에 의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나를 찾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인 엄도경 출신 엄마들이 만든 수학 공예 작품 전시와 수학 공예 키트 등을 선보이며 행사 당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수학사랑 관계자는 “수학 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쓰 메이커 페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수학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 어머니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21912375819678&type=1